(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3년 레지던시프로그램지원사업 `Artist in 148 입주작가 프리뷰전`을 지난 14일부터 오는 8월 6일까지 148아트스퀘어에서 개최한다.
레지던시프로그램지원사업은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경북도와 영주시가 후원하는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으로 재단은 올해로 6회 연속 선정돼 특히 올해는 최대 예산을 지원받았다.
이번 `입주작가 프리뷰전 着發(Arrive and depart) 展`은 대내외적으로 레지던시 사업을 알리는 자리이자 제6기 입주작가인 김명실(회화), 김혜리(동양화), 서태산(조소) 작가의 작업세계를 소개하는 자리이다.
전시명인 착발(着發)은 문자 그대로 도착(到着)과 출발(出發)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폭발물이 목표물에 정확히 맞아 폭발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 148아트스퀘어에 도착(到着)한 입주작가의 새로운 출발(出發)과 작가의 폭발적인 도약을 기대하며 정해졌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소개하고 직간접적으로 작품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Artist hang out - 전시 연계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전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휴관) 운영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회화, 동양화, 조소라는 각기 다른 장르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로 시민들이 직접 작가의 작업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재단 문화예술팀(054-630-871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