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29일부터 30일까지 후포해수욕장 특설 경기장에서 여름 스포츠의 꽃인 `제6회 전국 남녀 후포 비치발리볼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후포면 청년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이 후원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여자 24개 팀, 남자 24개 팀 총 48개 팀의 9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열정적인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우승팀 남녀 각 1팀에는 우승컵과 시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준우승과 3위부터 8위 팀, MVP 선수 및 최우수심판에게는 시상금과 상장이, 베스트 유니폼 팀에게는 각 시상금이 수여된다.  손병복 군수는 "황금빛 백사장과 푸른 바다, 은빛 파도가 어우러져 낭만적이면서도 젊음과 건강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대회"라며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지역민과 피서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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