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형곡2동이 26일 지역 내 11개 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곡2동을 6개 구역으로 나눠 대대적인 시가지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호우로 인해 산에서 내려온 토사 제거, 배수로 청소 및 주변 잡초 제초, 가로수 및 보호덮개 정비, 시가지 생활 쓰레기 수거, 불법 광고물 제거 등 작업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를 복구하고 깨끗한 환경 정비에 적극 나섰다.  김종래 협의회장은 "이번 활동으로 형곡2동의 환경이 많이 정돈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 며 "각 단체별로 맡은 구역을 지속적으로 살펴보며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화 동장은 "지난 집중호우 사전예방 활동에 이어 환경정비에 내 일처럼 앞장 서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형곡2동을 위한 지원과 협업에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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