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철 서광산업 회장이 지난 13일 영주시 가흥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500만원 상당의 여름 옷과 썬크림을 기부했다.  달성군 출신의 김 회장은 평소 대구경북지역에 애향심을 가지고 장학금 및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영주시 가흥2동에는 지난 2월에 830만원 상당의 스카프 2000개를, 6월에는 350만원 상당의 보냉가방, 폼클렌징, 마스크를 기부해 이번까지 3차례에 걸쳐 총 168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김윤철 회장은 "어렵고 힘든 가운데서도 열심히 사는 이웃에게 손을 먼저 내밀고 돕는 것이 즐겁다. 봉사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고 전했다.    정근섭 동장은 "봉사와 기부를 실천하는 김윤철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가흥2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을 잘 전달하고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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