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는 지난 12일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조유현 서장, 최덕규 도의원, 오상도·주동열 경주시의회 의원 등 내빈과 소방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수상구조대 운영 및 세부 근무 요령 교육,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결의문 낭독, 임명장 수여, 발대식 순으로 진행됐다.
`119시민수상조대`는 오류, 전촌, 봉길, 관성 등 지역 해수욕장 4곳에서 유사시 수상·수중 인명구조, 익수 사고방지 안전조치, 수변 예찰 활동, 응급환자 응급처치 등을 통해 `피서객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