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초복을 맞아 지역 내 경로당 22개소에 시원한 수박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무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각 경로당에 수박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피해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무더위쉼터의 안전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승조 민간위원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요즘 어르신들이 삼복더위를 잘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수박 나눔을 준비했고 어르신들이 올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