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경주지역협의회(이하 범방)는 화랑중학교와 양북중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마약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13일 화랑중학교에서 실시한 캠페인에는 문성은 경주지청 검사, 시 아동청소년과 관계자,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교사와 학생 등이 참석해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의 위험성을 홍보하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14일에는 양북중학교에서 등교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마약예방 홍보물을 나눠주며 안전하고 청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박태일 경주 범방 회장은 "최근 들어 늘어나는 청소년 마약범죄의 심각성과 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학교폭력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캠페인을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과 더불어 마약퇴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경주 범방은 경주시, 대구지검 경주지청과 공동으로 오는 15일부터 즐겁고 안전한 피서보내기 운동으로 지역 내 피서지 일원에 `청소년 마약예방 홍보 현수막`을 설치해 피서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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