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구미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새마을광장에서 15일부터 오는 8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한여름 밤의 잔디밭 영화산책`을 개최한다.
이번 상영 영화로는 15일은 판타지 SF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을, 22일은 천만 관객 영화인 액션 `아바타`, 29일 애니메이션 영화인 `겨울왕국 2`를 상영한다. 또한 다음달 5일 액션 스릴러물 `부산행`, 12일 해리 포터 시리즈 중 명작으로 꼽히는 `해리포터와 불의 잔`, 19일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26일 한여름 밤의 영화산책 피날레를 장식할 어벤져스의 활약상을 그린 `어벤져스-엔드게임`이 순차적으로 상영된다.
아울러 영화 상영 기간 중 구미 서예가협회,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 송은주 작가의 민화와 김태호 작가의 한국화 추상, 무궁화의 날 무궁화 등 다양한 작품 전시와 남성합창단, 윤첼로 연주회 등 버스킹 행사까지 주말을 맞아 많은 지역민에게 문화예술의 참맛을 느끼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