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3일 청송군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2023년 제1기 경북도 산림사관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학홍 도 행정부지사, 윤경희 청송군수, 군의장, 도의원, 관련 대학교수, 임업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 입학생에 대한 환영사, 입학허가서 수여, 입학생 대표 선서 등이 진행됐다.  올해 첫발을 내딛는 경북도 산림사관학교는 △청년임업인 스타트업(창업교육) △산림소득 향상(소득교육) △산림청년을 잡(JOB)아라(취업교육) 등 3개 과정을 오는 11월 15일까지 약 4개월간 교육한다. 다양한 교육 수요를 고려하고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3개 과정의 교육 목표를 각각 창업, 소득, 취업으로 선정했다.  한편 교육생 모집 결과 10대~70대의 다양한 연령층이 지원했으며 정원 75명에 155명이 지원해 평균 2.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산림소득 향상 과정`은 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북도에서는 산림사관학교의 교육이 임가 소득 향상 및 산촌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