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산림에서 미래 먹거리를 찾는다. 이를 위해 도는 13일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경북형 산림비즈니스 전략 수립`을 주제로 지역발전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북도 면적의 70%(133만ha)를 차지하고 임산물 전국 생산량의 5분의 1(1조5584억원) 규모인 경북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미래 신산업 발굴 및 산림의 경제적·환경적·사회문화적 기능 극대화를 통한 경북형 산림비즈니스 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박창욱 도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 부위원장, 홍석표 봉화군 부군수, 김영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업화연구실장 등 관련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주제발표와 효율적인 산림자원 활용을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포럼 첫 순서로 한국행정학회에서 `산림특화 공공 및 교육기관 유치 연구용역` 착수보고를 통해 △지역강점을 활용한 임업분야 공공기관 유치 및 신설 등 분석 △국가사업 추진 활성화 방안 △산림관련 각종 교육기관 신설 및 확대방안 등에 대한 연구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김영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업화연구실장이 `K-Seed 사이언스 밸리`라는 주제로 자생식물 종자의 산업화 기반을 마련해 사회적·경제적 성과 창출을 통한 지역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류연수 경북연구원 전문위원은 `산림과 사람을 잇다`라는 주제로 경북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장점으로 활용한 산림비즈니스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전문가 토론에서는 지구 온난화, 미세먼지, 탈탄소 등 환경변화에 대응할 핵심이 되는 산림자원에 대한 가치와 미래 산림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경북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경북의 임산물을 활용한 신소재 연구 및 산림바이오 산업 육성에도 힘쓰는 한편 국정과제와 연계해 관련 산업이 국가사업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안성렬 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경북의 산림은 미래 그린바이오 분야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자원"이라며 "다차원적 산림발전 전략 수립과 미래비전 제시를 통해 경북이 산림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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