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4일부터 금빛마실 어울림센터에서 지역 내 창업에 관심 있는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창업기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창업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창업 환경 분석, 비즈니스 모델 개발, 사업계획서 작성 및 정부지원사업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창업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 일회성 기초이론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초교육에서 발굴한 창업 아이템을 직접 제작해 보는 `시제품 제작` 과정과 최근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에 맞게 라이브커머스 판매 및 유튜브 촬영 및 업로드까지 직접 해볼 수 있는 `온라인 마케팅 교육` 과정까지 3단계로 유기적으로 구성돼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부터 제품 제작 및 온라인 마케팅까지 창업에 대한 원스톱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남철 군수는 "앞으로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일자리는 물론 창업 또한 전문적·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우리 고령군에 꼭 맞는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