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15일부터 공공 야외 물놀이장인 두류워터파크, 신천·하중도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지난 2017년 첫 운영을 시작한 두류워터파크는 지난해 4만7247명이 이용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류워터파크에는 파도풀, 바디슬라이드, 유수풀, 어린이풀, 유아풀 등의 놀이기구와 야외매점, 유아전용 놀이 공간, 피크닉존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오전 9시에 현장 입장권 발매를 시작해 오후 4시에 입장이 마감된다.  이용요금은 주말 기준 어른 2만원, 청소년·군인 1만5000원, 경로·어린이 1만원, 유아 5000원이며 평일에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무인단말기 확대 운영, 모바일 예약시스템 보완, 그늘막 설치, 휴게공간 조성, 가족 탈의 공간 설치, 야외샤워장 정비 등 시설개선으로 이용객의 편의 증진에 만전을 기했다.  신천 및 금호강 하중도 주변 야외 물놀이장은 무료로 운영되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휴일은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을 실시한다.  야외 물놀이장은 성인용, 청소년용, 유아용 수영장으로 구분되며 에어슬라이드, 워터버킷 등 수영장별 놀이시설과 탈의실 및 샤워실, 몽골천막, 그늘막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특히 신천 야외물놀이장에서는 야외 물놀이 시설과 더불어 수상 워터파크 운영, 패들보드 체험, 백사장 및 선 베드 설치 등 다양한 물놀이 체험을 제공한다. 장종찬 기자gst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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