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기존 관광지를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홍보하고자 다음달 31일까지 8주 동안 부항댐 액티비티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슈트, 헬멧, 액션캠을 무료로 대여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북 대표 여름 관광지인 부항댐에서는 출렁다리와 수변 둘레길 뿐만 아니라 부항댐 상공 위에서 이뤄지는 액티비티 시설로 집와이어와 스카이워크를 체험할 수 있다.
무료대여물품으로는 빨강, 파랑, 노랑의 원색 슈트와 귀여운 곰돌이 헬멧, 액션캠으로 구성돼 있다.
자세한 예약 방법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카카오 채널 `김관마의피크닉`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노송 관광진흥과장은 "올여름 김천시 부항댐 상공에서 이뤄지는 짜릿한 집와이어와 스카이워크 체험을 통해 특별한 사진을 남겨보시길 바라며 여름 휴가철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에서 관광지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