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사)한국여성농업인 청송군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한 제2회 (사)한국여성농업인 청송군연합회 명랑운동회가 지난 6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각 읍면 회원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최상희 회장은 "지역소멸 위기와 인건비, 농자재비 상승에 따른 어려운 농업·농촌의 현실을 여성농업인들이 함께 극복하고 하루 동안이라도 영농의 고단함을 내려놓고 즐거움이 가득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는 말로 행사를 준비한 소감을 밝혔다.
개회식에서는 윤경희 군수와 권태준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신효광·임기진 도의원, 이재한 농협중앙회 청송군지부장, 조승래 산림조합장, 황대규 청송영양축협장 등 지역 내 기관장과 함께 김은주 경북도여성농업인회장, 곽동주 후계농업경영인 청송군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윤경희 군수는 "지역 농업의 주체로서 농업·농촌의 혁신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한여농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지역발전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조영국 기자wdr121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