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풍기읍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지역 음악인 공연`이 지난달 29일 풍기읍 남원천 소무대에서 열렸다.  풍기읍 승격 50주년 기념 읍민화합한마당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한 이 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50주년을 축하하며 공연을 즐겼다.  공연은 통기타 동아리 통사랑의 `불어라 바람아`를 시작으로 대금 박민수의 `별이 빛나는 밤에`, 색소폰 신의주의 `사랑해야해`, 독창 엄지영의 `얼굴`, 통기타 동아리의 `내 꿈을 펼쳐라`, 독창 김수남의 `가락지`, 통기타 이태우의 `행복을 주는 사람`, 독창 추녹의 `꽃밭에서`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 음악인이 출연한 이날 공연은 주민들로부터 문화 향유 음악회라는 평가와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진수·강찬용 공동위원장은 "이번 음악회는 지역 음악인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만든 행사"라며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한 이번 읍 승격 50주년 기념 축제를 통해 풍기읍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한원 읍장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풍기읍 승격 50주년 기념 음악인 공연이 더 빛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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