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5일 청년 커뮤니티 시설인 `고령청년 드루와樂`에서 청년정책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고령군 청년정책위원회(위원장 이원철)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령군 청년정책위원회는 `고령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구성된 위원회로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청년정책 평가, 제도 개선 등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며 청년 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한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청년위원은 "지방의 어려운 현실 앞에서도 군이 앞장서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줬으면 한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신상진 인구정책과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해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청년 맞춤형 정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