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장애인 이동 생활 편의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달 26일 군청사에서 장애인복지콜 차량 전달식을 열고 장애인복지콜 차량 1대를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봉화군지회에 전달했다.
장애인복지콜 서비스는 일반차량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타고 내리기 용이한 리프트 차량을 지원해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차량을 전달받은 신태섭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봉화군지회장은 "기존 차량의 노후로 어려움을 겪던 중 차량을 지원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장거리 이동에 불편을 겪었던 봉화군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국 군수는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