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의성읍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29일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행사로 문소고을에 온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음식 솜씨를 발휘해 혼자 살거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마을별 2가구 총 62가구를 선정해 삼계탕을 직접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은정이 회장은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눠 무더운 여름을 함께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는 마음이 젊은 세대들에게도 좋은 모습으로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김주형 읍장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삼계탕을 직접 준비해서 소외계층에 전달해 지역민 모두 무더운 더위를 함께 이겨낼 수 있게 만들어 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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