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영천시 직원들이 민선8기 2년 첫 직원 정례회에서 영천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3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린 직원 정례회에는 직원 600명이 참석했다.
정례회 마지막에 실행된 퍼포먼스에서는 `영천시민의 힘으로 새로운 도약`,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스마트 성장 도시 영천`이 새겨진 현수막과 민선8기 2년 차에 추진할 주요 사업명이 새겨진 피켓 10여개를 들고 전 직원들이 함성과 함께 영천 발전 의지를 다졌다.
영천시가 향후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 연장 △대기업 유치 △110만평 산업단지 조기 조성 등이다.
최기문 시장은 "민선8기 2년에는 알짜기업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시민 모두가 품격 있는 삶을 누리는 영천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번 이벤트가 직원 간 화합·단결은 물론 시민들에게는 영천 발전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민선8기 1년 성과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 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 경북경제자유구역 국내 복귀 1호 기업 ㈜화신의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800억원 투자 유치, 한방마늘산업 특구 전국 최우수 특구 대통령상 수상, 지방자치 생산성 대상 우수상 수상 등 46건의 역대 최다 수상 실적 등을 꼽고 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