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과 봉화청정작목반, 주식회사 이그린글로벌(이하 EGG)은 지난달 29일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에서 골든에그 감자품종 평가회를 개최했다.  `골든에그(Golden Egg)` 감자는 국립종자원에서 개발한 국내 토종 품종으로서 모양이 길쭉하고 육색이 진한 노란색을 띄는 특징이 있으며 프렌치프라이 등 가공에 특화돼 앞으로 시장성이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품종이다.    이번 품종평가회는 지난해 말 봉화군 봉화청정작목반과 EGG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EGG가 생산한 최상위 단계 골든에그품종 무병씨감자를 올해 초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 일원에 봉화청정작목반이 직접 파종, 재배해 수확한 감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신기준 EGG 대표이사는 "국내시장에 골든에그 같은 특장점이 뚜렷한 신품종을 알림과 동시에 고품질 씨감자에 대해 검증할 기회를 가져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시장조사를 통해 봉화군 및 국내 감자농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국 군수는 "앞으로도 국내 감자시장의 성장과 봉화군의 농가와 EGG의 동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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