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오는 8일 오후 4시 미디어아트 가족극 `폴리팝`을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공연한다.
공연 `폴리팝`은 한국 아동극 최초로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 초청된 `두들팝`의 두 번째 시리즈물로 프로젝션 매핑 등 다양한 기술과 배우들의 연기 및 악사들의 라이브연주가 더해져 예술적 조화를 이룬다.
공연 내용은 천방지축 남매 폴리와 폴라가 할아버지 집에 놀러가 하룻밤을 보내던 중 꿈속에서 신나는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영상과 두 주인공의 호흡이 어린이들의 시선을 쉴새 없이 사로잡을 예정이다.
예매는 오는 8일 낮 12시까지 영주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티켓링크에서 하면 된다.
문화예술회관 방문 예매도 가능하며 관람료는 5000원(전체관람)이다.
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애인, 어르신(만 65세 이상), 읍면·산간벽지 주민 등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은 사전 신청을 받아 무료로 초대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6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그 밖에 이번 공연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영주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및 네이버밴드(까치홀)을 참조하거나 영주문화예술회관(639-59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