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달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3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 시상식에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용부가 주관하는 `2023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는 다양한 사회적기업육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최종 13개 기관을 선정한다.
지난해부터 올해 4월까지의 추진 실적에 대해 평가해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인증 전환·관리, 사회적기업 우수사례, 부정수급 관리 등 5개 분야에 대한 면밀한 심사가 이뤄졌다.
영주시는 경북도 내 최초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 비율 도내 1위 달성, 사회적기업 네트워크 구축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올해도 사회적기업 간 협업상품 개발, 공동판매장 운영, 판로지원과 같이 사회적기업들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박남서 시장은 "이번 수상은 사회적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전국을 대표하는 사회적기업 육성의 롤모델이 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