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달 29일 `2023년도 제3차 월성원전본부 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과의 상시소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직된 원전소통위원회는 김한성 본부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3명과 경주시의회 의원 및 지역위원 11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2분기 월성본부 지역사회 상생협력 주요 활동`을 공유했다.    특히 위원들은 인근 연안 어패류 방류행사의 좋은 취지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홍보활동을 요청했으며 주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여러 지원사업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또한 발전소 계속운전 및 원자력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 공유도 이뤄졌다.  김한성 본부장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을 언급하며 "이 법이 시행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은 저렴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고 기업체 유치를 통한 인구 유입이 예상돼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원자력발전이 지역발전으로 이어져서 지역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 발굴 및 지속적 시행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월성원전본부 소통위원회는 지난 2013년 첫 시작이래 연 6회 이상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월성본부 주요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위원들과 공감하며 지역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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