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여자중학교(교장 김시용) 댄스팀 `블루걸스`는 지난 20일 부산여자대학교 주관으로 개최된`제8회 전국여중고생 댄스경연대회`에 참가해 중등부 26팀, 고등부 39팀 가운데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K-POP, K-댄스 등 한류가 세계인의 문화 속에 스며들고 있고 우리 청소년들도 이를 즐기고 있는 현재, 학생 개개인의 취미와 특기를 계발함에 아울러 창조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댄스에 관심이 있는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이날 부산여자대학교 다촌문화관 강당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쳤다.  임종인 동아리 지도교사는 "이번 경연을 통해 선후배가 서로 협력하고 도와주는 관계 속에서 단합과 소통의 소중함을 느끼고 학생 스스로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한다면 꿈은 꼭 이뤄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3학년 최지영 동아리 회장은 "학교의 적극적인 배려와 지원 속에 자발적인 참여로 열심히 연습해 이와 같은 결과를 얻어 너무 기쁘고 그동안 흘린 땀이 좋은 결실로 맺어지게 돼 정말 행복하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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