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소방서는 지난 19일 병원 전 단계 구급품질향상을 위해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센터장 김연우 과장을 구급지도의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구급지도의사는 구급대원의 현장활동 및 상황관리 사항을 모니터링해 구급대원의 구급서비스 품질향상을 목적으로 한 응급의료기관과 소방서 간의 협조 체계를 구축을 위함이며 주요업무로는 구급대원에 대한 교육·훈련, 구급활동에 대한 지도·평가 구급활동 품질관리,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자문 등이 있다.
윤태승 서장은 "청송에서 큰 병원으로 응급환자를 이송하는데 적어도 30분 이상이 소요된다. 구급지도의사의 의학적 평가와 자문을 통해 119구급대원의 직무향상과 역량 강화로 병원 전 단계 119 구급서비스의 전문성 및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영국 기자wdr12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