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18일 한국농아인협회 상주시지회 세미나실에서 청각장애인 20여명을 대상으로 `가치봄 영화 상영 연계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가치봄` 영화 상영과 연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영화 이해를 돕고 인문학적 소양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 관람 전 영화의 역사적 배경 설명으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한국농아인협회 상주시지회측의 협조로 수어 또한 동시통역 돼 장애인들의 강의 이해를 도왔다.  조점근 평생학습원장은 "본 특강은 문화생활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을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해 장애인들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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