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청년 단체 `노는 엄마들`은 지역 청년과 아이들을 위한 지역 활성화 사업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노는 엄마들`은 2022년도 청년공동체활성화 지원사업을 계기로 만들어졌으며 청도의 젊은 청년층 육아맘 8명으로 구성된 단체로써 `엄마들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할 수 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지역의 인구소멸 문제에 대응하고 청년들의 터전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에 온누리국악예술단에서 `얘들아 놀장` 행사를 개최해 놀이활동가 교육(그림책놀이, 숲속체험놀이, 심폐소생술 교육 등)과 그림그리기, 나만의 화분만들기, 자연숲놀이, 온가족 캠핑 등 가족공동체와 청년공동체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하수 군수는 "`노는 엄마들`과 같은 청년공동체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새로운 가족공동체 문화, 청년 문화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정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