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핵심 가치로 민선8기 시정을 힘차게 출발했다.  그 첫번째 과제로 시민들이 감동하는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직원들에게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전국 어느 자치단체장보다 직원을 가장 많이 만나고 직원 이름을 가장 많이 외우고 있다. 그만큼 직원들을 아끼고 신뢰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상현 공무원노조위원장은 "권위를 내려놓고 직원들의 눈높이에서 진솔하게 어려움을 경청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분"이라고 조 시장을 평가하며 "증가하고 있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할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17일 개최된 굿모닝 직원 조찬 간담회 또한 이러한 취지로 마련됐다.  시정목표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같은 호흡으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업무 시작 전 가벼운 간식과 차를 곁들인 모닝 티타임을 마련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자는 것이다.  조찬 간담회는 10월 12일까지 주요 업무별로 5차례 개최되며 회차당 7급 이하 실무직원 6~7명이 참여한다. 이밖에 읍면동 직원 간담회, 민원실 근무자 간담회 등이 예정 돼 있다.  조현일 시장은 "모든 직원이 경산시청 소속 직원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복지향상은 물론 편안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겠다. 이러한 분위기가 갖춰지면 경산시를 찾는 시민들도 더불어 행복해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경산시민과 직원을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표현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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