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3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카페테리아를 오픈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와 지역청소년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행사와 시음회, 카페테리아 명칭선정 투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카페테리아는 지난 4월 20일부터 진행한 `제1기 바리스타 자격증`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자격증을 취득해 직접 카페테리아를 운영하며 다양한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장소다.
운영방법으로는 매주 토요일(주중2회)에 운영할 예정이며 음료에 대한 비용은 자율적인 기부금으로 운영돼 저소득층 후원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진행됐던 문화예술프로그램 연주반의 축하공연도 열렸다.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칼림바, 가야금, 바이올린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