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8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도 산청군 차황면 일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아미회, 신천지 봉사단, 센터 직원 등 총 33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피해가 심각했던 과수원과 주택가 일대에서 쏟아져 내린 토사를 제거하고 침수된 창고 내 농업용 자재를 정리했다.
센터는 시와 협업해 `안동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하며 이재민 급식 지원 등 재해 복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