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조선일보 1층 미술관에서 열린 `제30회 조선일보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조선일보 환경대상`은 환경부와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공공·민간단체를 발굴·격려하고자 올해 187개 자치단체와 30개 환경단체가 응모했다.
예천군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민·관이 함께하는 `클린예천 만들기 쓰담 달리기`를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대상을 받았다.
쓰담달리기 운동은 지난해 7월 김학동 군수의 챌린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677개 단체 1만290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지속적인 군민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해 `함께해요! 클린예천!` 밴드를 운영하고 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