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대흥중학교는 지난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친구와 함께해서 행복한 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예방 어울림 인성교육프로그램 일환으로 학생들 상호간에 사랑과 관심으로 하나 돼 친구와 함께 행복한 학교,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어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했다.  장미꽃을 직접 만들어 친구 사랑 카드와 함께 전하는 활동, 걱정을 묶어 버리는 걱정인형 만들기, 학교폭력 예방 옵아트, 내 친구 캐리커쳐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정이 넘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학생들은 정성스럽게 만든 장미꽃과 걱정 인형, 친구의 캐리커쳐를 서로 나누며 즐거워했다. 특히 활동한 작품들을 배경으로 학급의 모든 학생들이 스토리가 있는 멋진 사진을 찍어 응모해 `포토제닉반`이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김희동 기자press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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