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경북장애인 IT페스티벌이 14일 구미대학교 본관 및 창의관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21개 시군, 5개 복지관, 17개 학교에서 성인부와 학생부를 구분, 각각 5 종목(인터넷 검색, 워드프로세서, 타자, 에듀테인먼트, 컴퓨터 활용능력(성인부), ITQ파워포인트(학생부))와 컴퓨터 활용수기 부문에 총 161명(중증장애인 141명, 휠체어 8명)의 장애인들이 참여한다.  장애인이 더 이상 무지로 인한 손해와 무시당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생각에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회장이 사비를 털어 1995년 경북 최초로 장애인정보화교실을 개설했다.    김락환 회장은 "경북장애인정보화경진대회를 2001년 7월 19일 금오공대체육관에서 처음으로 개최했다"라며 "그렇게 시작된 경진대회가 올해로 벌써 22회가 되었는데 아울러 불편한 몸으로 용기를 내어 경북장애인 IT페스티벌 대회에 참석하는 여러분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대회는 (사)한국교통장애인 경북협회(회장 김락환)가 주최·주관하고 경북도, 경북도의회, 경북도교육청, 구미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 구미대학교,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구미시장애인체육관 등이 후원한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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