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영강체육공원 음악분수가 2년여 만에 운영 재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수경시설 운영 재개를 결정했다. 시운전을 거쳐 13일부터 영강체육공원 음악분수 운영을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운영을 중단한 지 2년여 만이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영강체육공원 음악분수는 문경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문경시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해 왔다.  영강체육공원 음악분수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음악에 맞춰 리드미컬한 분수 연출이 가능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운영 기간은 13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주 5일(수~일요일), 오후 8시~9시 까지 운영된다. 미운영 기간인 월요일, 화요일에는 저수조 청소를 실시해 수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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