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1지방선거에서 경주시의회 의원 21명 중 13명이 초선의원으로 교체됐다.  본지는 13명의 초선의원들에게 인터뷰 자료를 배포해 당선 소감과 어떤 각오로 의회활동에 임할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하고 오늘부터 자료를 보내 온 의원들의 순서에 따라 게제할 계획이며 두번째 순서로 이경희 의원의 소감을 들어본다. ▲당선 소감  시의원 당선의 영광을 주신 황성동 주민 여러분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저의 당선과 관련한 모든 것은 황성동 주민들께서 `만들어 주신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겠습니다.  이제는 당선에 대한 기쁨보다도 저 자신을 깊이 되돌아보고 그 동안 알고 있었던 저의 상식이라는 것이 주민 여러분들의 기준에 부합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더 겸손한 마음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한표 한표 정성을 모아주신 주민 여러분들의 성원을 잊지 않고 가슴에 깊이 새기겠습니다.  저의 당선을 위해 한몸이 돼 뛰어주신 선거운동원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헌신과 땀이 없었다면 저는 이 자리에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선거기간 불철주야 애써 주신 경주당협 당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선거 유세기간 동안 현장에서 말씀해주셨던 황성동 주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고견들이 시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의 역할을 하겠습니다.  더욱 열심히 듣고 소통하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시정이 되도록 헌신하겠습니다.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열심히 앞만 보고 뛰겠습니다. ▲초선의원으로서 임하는 각오와 어떤 시의원이 되고 싶은지?  초심(初心)이란 말을 늘 가슴에 새기고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온 힘을 다해 선거운동 할 때의 그 심정 그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한다면 못다 할 일이 하나도 없을 것이라 명심하고 일하겠습니다.  시민을 대함에 있어 기본은 존중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고 모범이 되는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지난 시간 국민의힘 경주시당원협의회 디지털위원장과 여러 민간단체의 회장으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들과 편한 소통의 관계를 유지하고 해주시는 말씀을 경청하고 실천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생활환경 개선정책`을 수립함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경주시의 미래 비전을 위해 시정을 견제하고 감시함에 있어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부분을 충분히 고려해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시의원의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4년의 임기동안 경주시 전체 혹은 지역구 내 꼭 이루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살기좋은 황성동을 만들기 위해 주차공간 확보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이면도로 주차시설 추가설치와 거주자 우선 주차공간을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황성동 공동묘지 잔여 분묘 이장 후 주차장을 확보하고 황성동 폐철도부지 활용을 통한 주차공간 확보에 노력하겠습니다. ▲경주시민들께 하고 싶은 말  뜨거운 응원과 지지를 통해 당선의 영광을 주신 경주시민 여러분들께 경상투데이 지면을 통해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저는 앞으로 주어진 4년간의 의정활동에 있어서 지역민들께 선택을 받은 만큼 무거운 책임감과 동시에 지역의 일꾼으로서 시민 여러분의 뜻을 소중하게 받들고 최선을 다해 성실히 일하는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저에게 주어진 임기 마지막까지 경주시민 여러분과 경주시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부족함이 있을 때는 매서운 질책도 해주시고 기대에 부응할 때에는 응원과 격려도 함께 해 주십시오.  항상 지켜봐 주시고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경주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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