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이 경북지역 최초로 구미시 수출대로 3길 125 일원에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를 이달 중으로 분양한다.
공단주공아파트 4단지를 재건축하는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건축규모는 대지면적 2만6305㎡에 지하 2층, 지상 25층 8개동으로 총 756가구다.
이 가운데 조합원 분양분을 제외한 424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일반분양분의 전용면적별 공급 가구수는 41㎡ 46가구, 59㎡ 193가구, 75㎡ 86가구, 84㎡ 99가구다.
이 단지는 전 가구를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단지로만 구성했다.
특히 청약과 대출이 까다롭지 않은 비 규제지역에 들어서는 아파트인만큼 실수요자들은 물론 인근지역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날 정도다.
단지가 들어서는 입지는 구미지역 대표적인 원도심으로 교통·교육·생활인프라를 비롯 낙동강변 쾌적한 자연환경이 탁월해 주거만족도는 물론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우선 입지만 놓고보면 뛰어난 교통여건이 장점이다.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구미 IC가 직선거리로는 1km 조금 넘을 정도로 가깝고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가산IC도 가까워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또한 단지 인근에 구미대로, 수출대로, 신비로 및 산호대교와 구미대교를 통한 사통팔달의 우수한 교통망도 확보했다.
이와함께 구미-대구-경산을 잇는 61㎞구간의 대구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도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으로 입주시 편리한 철도노선도 확보한 셈이다.
구미지역만의 뛰어난 미래가치는 실수요자와 투자자들까지 구매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먼저 대구·경북권의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확정에 따른 최대 혜지로 구미지역이 급부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위 소보와 의성 비안 지역으로 확정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부지가 단지와 직선거리 20여㎞ 떨어져 있어 인근에 다양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36조원 상당 생산유발 효과가 가져다 줄 경제파급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통합신공항과 더불어 다양한 산업단지의 직주근접형 단지로도 손색이 없다.
단지 인근에 자리잡은 구미국가산업단지 2·3단지와 함께 다양한 산업단지들이 편리한 교통망과 교육환경으로 산업단지 인근 넘쳐나는 배후수요가 장점인 지역이다.
특히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삼성, LG, SK, 등 대기업들이 수조원에 달하는 투자계획을 최근 확정, 미래 전망을 한층 더 밝히고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은 이 단지만의 특권이다.
국내 최대규모인 210만여㎡(약 64만평)의 낙동강체육공원이 단지 북쪽에 위치한다. 낙동강 체육공원에는 종합경기장, 축구장, 야구장, 족구장, 풋살경기장, 게이트볼장 등의 체육시설과 함께 캠핑장, 물놀이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의 다양한 여가시설도 마련돼 있다.
여기에다 수시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어 구미시민은 물론 입주민들의 여가 및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