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가 15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인 축하연을 개최했다. 당선인 축하연은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이 6·1지방선거에서 수고한 당선인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행사에는 윤재호 회장을 비롯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 도·시의원 당선인과 배우자, 기관단체장,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구자근 의원은 "초심을 잃지말고 구미 발전, 나라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고 김영식 의원은 "여야의 차이점을 실감하고 있다. (지방선거)시민들께서 보여준 열정 그대로 구미시를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김장호 당선인은 "신공항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하고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낭만도시 구미시를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시청부터 변하도록 하겠다. 그래서 시정혁신 자문위원회를 출범했으며 시청부터 변하고 지역이 변하고 경제도 변해서 구미가 변했다는 소리를 서울에서 들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항 배후도시와 첨단산업이 어우러지고 낭만이 흐르는 도시 구미가 다시 대한민국의 경제와 문화의 중심이 돼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비수도권의 당당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윤재호 회장은 "올해 삼성을 비롯한 SK·LG 등 주요 10대 기업의 5년간 1000조원 이상 대규모 투자를 한다"며 "투자유치를 실현키 위해서는 무엇보다 KTX구미 정차와 같은 정주여건 개선이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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