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낮 12시 17분쯤 봉화군 물야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이 산으로 올라간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4대와 장비 55대, 인원 154명을 투입해 2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와 경북의 청도, 경주, 포항, 청송, 의성, 안동, 예천, 상주,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북동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대부분 지역의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