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원익큐엔씨가 문화도시 조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에 구미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베용수 부시장을 비롯 백홍주 ㈜원익큐엔씨 대표이사 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구미시와 ㈜원익큐엔씨의 투자양해각서 체결에 따른 경제적 협력을 문화적 협력으로 확대해 지역과 기업의 새로운 상생을 도모키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 여가친화기업 인증 등 문화적 기업문화 조성,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정책 및 사업개발 등에 협력할 것을 협약했으며 앞으로 문화도시 조성 및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협력 사업을 발굴, 진행키로 했다.
배용수 부시장은 "기업과 동행 없이는 평소 구미시가 꿈꾸는 문화도시의 미래는 없다"며 "앞으로 두 기관이 오랫동안 호혜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지역을 문화적으로 변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지역 내 예술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기업의 ESG경영확산을 도모하고 구미만의 특색을 살린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