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1000명을 밑돌았다.  지난달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966명(해외 유입 2명 포함)이 확진 판정을 받아 0시 기준 누적 인원이 77만5325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의 1668명보다 42%(702명) 감소했으며 이틀째 1000명을 밑돌았다.  지역별 확진자는 포항 240명, 구미 154명, 경산 127명, 안동 66명, 김천 64명, 영천 50명, 칠곡 45명, 문경 36명, 경주 31명, 예천 30명, 상주 24명, 의성 20명, 영주 14명, 봉화 12명, 청송·성주 10명, 군위 7명, 영양·청도·울진 6명, 고령 4명이며 울릉은 신규 확진자가 없다.  현재 경북지역 5개 병원의 중증병상 가동률은 15.7%, 9개 감염병 전담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30.6%를 보이고 있으며 재택치료자는 1만1010명이다.  이날 대구시는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1308명이 발생해 0시 기준 누적 인원이 75만8019명, 80대 이상 확진자 2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가 1258명이라고 밝혔다.  1주일 전(2054명)과 비교하면 신규 확진자 수가 746명(36.3%) 감소했다.  확진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19%로 가장 많고 60대 이상 17.8%, 10대 15.9%, 50대 14.7%, 40대 12.9%, 30대 11.9%, 10대 미만 7.8%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7.6%,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24.6%를 보이고 있으며 재택치료자는 모두 6413명으로 집계됐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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