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양덕초등학교 여자배구부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구미 고아시니어스포츠파크에서 펼쳐진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    지난달 29일에 열린 8강전에서 광주 치평초를 2-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 30일 부산 수정초와의 준결승 경기서 세트 스코어 0-2로 아쉽게 패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포항 양덕초 배구부는 2016년 창단해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제76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에서도 동메달을 획득, 2년 전 `제75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 `제1회 단양소백산배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에서 연거푸 우승을 차지하며 그 해 전국대회 2연패의 영예를 안았다.  임유섭 교장은 "이번 대회의 우수한 성적을 통해 배구부의 위상과 학생선수들의 사기가 높아져 기쁘며 선수들을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희동 기자press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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