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평생교육사협회(회장 김동영)는 지난달 30일 신박한 벽화예술가 양성반 개강으로 15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금호읍 주변 노후화된 벽화 보수작업을 시작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평생교육사협회는 지난 3월 경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공모한 2022년 지역특화 평생학습지원사업에 선정돼 `신박한 벽화예술가 양성반`을 개설했다.
이날 개강식과 더불어 이론과 실습을 겸한 현장수업으로 진행했으며 금호읍 행정복지센터 주변 낡은 담벼락 벽화 보수작업을 위해 먼저 먼지와 거미줄, 곰팡이가 슨 담벼락을 깨끗이 긁어내고 새로운 작품으로 그릴 예정이다.
교육은 5월 29일부터 9월 20일까지 토·일 9시부터 3시간씩 김태선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벽화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수강신청 후 참여가 가능하다.
영천시평생교육사협회는 비영리민간단체로 평생교육사자격증을 취득한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평생교육 관련 프로그램인 귀농·귀촌인 한글교실, 행복학습센터 지정사업, 지역특화사업,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