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도서관은 다음달 8일 경주시민의 날을 기념해 `6월 8일, 나의 경주` 행사를 시작으로 6월 한달간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다음달 8일 진행하는 `6월 8일, 나의 경주` 행사는 △포토존 운영 △경주 주제 어린이 도서 북큐레이션 △색으로 신라를 만날 수 있는 컬러링 체험 △신라이야기도 듣고 신라 금관 만들기도 해보는 특강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이중 신라 금관 만들기 특강은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접수한다.
또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소중한 것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카미유 안드로스의 `소녀와 원피스` 원화가 다음달 3일부터 26일까지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전시된다.
다음달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열리는 `일요시네마`에서는 5일 마이펫의 이중생활2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영화가 차례로 상영된다.
행사 관련 상세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4-779-8903)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11일과 25일·26일 3회에 걸쳐 `내 아이와 책으로 소통하는 행복한 부모 되기`라는 주제로 북스타트 부모교육 특강이 열린다.
그림책 작가와 북스타트 운영위원 등 우수 강사진이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영유아 등 아동들의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그림책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유아 부모 등 그림책 교육에 관심을 가진 시민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다음달 2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교육인원은 각 회당 30명으로 세부 일정 등 상세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SNS를 참고하거나 아이사랑책놀이터(054-779-8902)에 문의하면 된다.
박용섭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이 독서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