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공공배달앱 `달달`이 다음달 1일부터 경북도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일원화된다.  30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북 21개 시·군이 참여하는 경북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출시한 `달달`을 `먹깨비`와 통합·운영한다.  이번 통합은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먹깨비 가맹점은 가입비와 광고료 등 별도 비용없이 중개수수료 1.5%(부가세 별도)만 부담하면 된다.  가맹점 신청은 음식점 등 배달서비스가 가능한 소상공인 점주가 `먹깨비 사장님` 사이트(http://boss.mukkebi.com)에서 입점 신청을 하거나 고객센터(1644-7817)로 신청할 수 있다.  경주시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출시에 맞춰 신규 이용고객에 대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공공배달앱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가입 고객에게 3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첫 주문 완료 고객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추가 제공해 최대 8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매주 금요일 선착순 200명과 일요일 주문고객에게 3000원 쿠폰 할인을 제공하고 더블할인 이벤트 참여 가맹점에서 주문시 최대 4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등 이용 고객을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할인 이벤트는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먹깨비` 앱을 다운받아 회원 가입 후 배달음식을 주문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 및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수수료 경감과 실질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공공배달앱 먹깨비에 대한 시민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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