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례면은 11일 농번기를 맞아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농가를 방문해 복숭아 적과 작업을 가졌다.
이번 일손 돕기는 각 마을별로 신청받아 고령자·저소득층·독거노인 등 취약 농가를 우선 선정·실시하고 현장에서 고충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송재용 면장은 "거리두기 해제와 더불어 오늘 일손 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 내 농민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지례면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월경 지례를 대표하는 작물인 양파 수확에도 전 직원이 총력을 다해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에 일조할 계획이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