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경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경주, 포항, 영천, 경산, 청도, 영덕, 울진, 울릉 등 8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경북도 동남권 교육장 협의회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2022 경주교육 현황과 현안과제 및 특색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학교 일상 회복을 위해 각 시군 지역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추진 방안 사례 공유 및 정보 교환 순으로 이뤄졌다. 협의회 후에는 경주지역의 현장 체험 학습 우수 컨텐츠인 경주 화랑마을을 탐방했으며 화랑마을 내 흥무국궁장에서 국궁 체험을 통해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 운영 방안을 협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주교육지원청 전종숙 교육장은 "천년의 고도 경주에서 코로나19로부터 온전한 학교 일상 회복을 위한 아이디어와 정보 교환의 장이 되는 동남권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당면한 현안문제 해결 뿐만 아니라 긴밀한 협조 체제로 경북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김희동 기자press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