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은척면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난 6일 적십자봉사회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소외계층 10세대에 밑반찬과 카네이션 등을 전달했다.    이날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만든 영양 가득한 밑반찬과 떡, 순두부를 전달하고 어버이날을 맞아 회원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어르신들에게 달아드렸다.  이상연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어버이날이면 홀로 생활하는 독거어르신들은 더욱 외로우실 텐데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 드릴 때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들의 밝은 미소가 정말 아름다웠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참 봉사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차영수 면장은 "앞으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은척면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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