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광 경주시의원 예비후보(현곡·황성 가 선거구)가 20일 현곡면에 마련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지고 지지 세력 확장에 나섰다.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김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따른 기념행사는 일절 갖지 않았다.
김수광 예비후보는 지난 2018년 제8대 경주시의회 초선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해 후반기 경제도시위원장 맡기도 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구에 벌여 놓은 사업과 계획들을 잘 마무리하기 위해서 꼭 재선을 해야 한다"고 각오를 밝히고 "이를 위해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초선의원으로 현곡 라원리 배수로 정비사업과 현곡 소현천 주차장 조성, 농경지 진입로 개설 등 주민 숙원사업과 신당천 재해예방사업, 황금대교 착공, 강변로 개통 등 사업 현장을 누비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도로 문제와 주차, 오수관로 시설, 도시가스 보급, 황금대교 준공과 석장에서 문화고로 이어지는 도로 개설 등을 꼭 해결해야 할 문제로 꼽고 경주시의회에 입성해 시원하게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또 황성동의 폐철도 도시숲 조성 사업을 추진해 이곳에 지하 주차장 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더 살기 좋은 황성동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