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대구관광재단은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구관광 홍보마케팅을 본격화한다.  재단법인 대구관광재단과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11일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대구관광재단 대표이사와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 및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협력 및 대구관광상품 개발 및 KATA 회원사 통한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대구관광재단은 대구 관광시장 회복에 따른 해외관광객 방문을 대비해 출입국 상황 변화에 즉각적인 대응을 추진할 수 있는 탄력적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우선 대구관광에 선호도가 높은 국가의 여행업계 대상 온라인 세미나(태국(5일), 대만(13일), 일본(14일))를 진행하고 이어서 현장 세미나를 통해 현지 여행사들의 대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매력적인 관광상품을 기획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9월에는 국내외 여행업계대상 국제트래블마트를 단독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구국제트래블마트는 대구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행사로 지역 내 관광업계 및 해외 여행사간 B2B상담회 및 관광지 팸투어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해외 주요 국가의 여행업계(15개국)를 초청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대구관광행사로 진행되며 트래블마트 참가 업체를 대상으로 10월에 개최 예정인 K-POP 콘서트 티켓 우선 배포 등 특별 대구관광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관광재단 박상철 대표이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해외여행을 기다렸던 관광객들이 대구를 우선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통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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