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은 선산쌀 100% 탁주와 거북이 마상배가 차지했다.  구미시는 지난 10일 구미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구미시를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할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지난 6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해 작품을 접수 받았다.  공모에 출품된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융·복합상품 등을 대상으로 상품성, 디자인, 품질수준 등을 심사해 대상·금상·은상·동상 각1개, 장려상 2개, 입선 4개로 총 10개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 작품인 선산쌀 100% 탁주와 거북이 마상배는 지역쌀 100%에 첨가제 없는 전통주와 전통잔을 결합해 지역대표성과 상품성 품질수준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구미특산물 칸탈로프 멜론으로 만든 빵 구미 멜론빵, 은상은 천연한약재와 초유성분으로 만든 비누 구미솝, 동상은 구미인물과 명소를 종이로 만드는 금동육각사리함·선산장원방이 선정됐다.  부상으로는 대상 시상금 200만원 작품매입 800만원, 금상 시상금100만원 작품매입 600만원 등 총 2650만원 상당의 시상과 작품매입이 진행된다.  강정숙 구미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의 상품성과 디자인 부분 개선을 협의해 구미시 관광기념품으로 활용한다"며 "박정희대통령 생가 기념품 판매점 등 관내 기념품 판매시설에 입점도 지원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